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EZChart는 지난 달에만 8개 병·의원과 솔루션 공급 및 구축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이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은 병·의원은 이번 주 개원하는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을 비롯, 영등포 진단방사선과, 전주 본병원, 서울병원 등 이다.
서울통신기술의 EZChart는 지난 3월,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과 전국적 유지보수 조직을 통한 신속한 서비스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의료전문전시회 KIMES 2002"에 참가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서울통신기술 EZChart 영업담당자는 "이번에 병·의원에 구축되는 EZ-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은 종이챠트와 유사한 화면구성을 가지고 있고, 한 화면 내에서 환자의 이력, 증상, 검사결과, 처방 등을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호소력 있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ZChart는 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정보시스템으로 EZ-Entry(처방입력시스템), EZ-OCS(처방전달시스템), EZ-EMR(전자 의무기록시스템), EZ-CAP(영상관리시스템)등으로 구성되어 사용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향후 병.의원 및 개업의를 대상으로 병원 경쟁력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의료정보시스템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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