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해 7월 출시된 오라클 9i 데이터 베이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비즈니스 정보의 효율적인 저장, 관리, 통합 및 활용에 적합하다.
특히, 인터넷 환경을 목표로 개발돼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며 XML DB가 내장돼 있어 대용량 XML 저장이 가능하고 확장성 및 가용성을 모두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모든 비즈니스 정보 관리 요건에 적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완벽한 보안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라클 9i 데이터 베이스 R2의 테스트 버전은 오는 18일부터 오라클 개발자 커뮤니티인 OTN의 회원에게 공개돼 홈페이지(http://otn.oracle.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방한한 오라클 본사의 짐 멜튼 기술 담당 이사는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귀중한 자산은 기업이 확보하고 있는 정보"라며, "오라클 9i 데이터베이스 R2는 이러한 기업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기업이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계 최고의 데이타베이스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문석 한국오라클 사장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된 오라클9i 데이터 베이스는 이미 많은 기업에 도입돼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향상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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