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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디지털서비스로 행복 전도사 될 것”
“양방향 디지털서비스로 행복 전도사 될 것”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2.04.2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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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휘부 회장, 케이블TV ‘구원투수’ 자임
▲ 첨단업무단지의 첫 주자인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09년 9월 착공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오는 25일 입주식을 실시했다. 사진은 삼성엔지니어링 강동신사옥 모습.

“케이블TV가 지역기반 양방향 디지털서비스로 국민 여러분의 행복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TV 공동기획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케이블TV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수장으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양회장은 “케이블TV가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매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기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이 빨리 이뤄지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화질 방송과 함께 이웃과 TV게임을 즐기고, 우리 동네 소식이 활발하게 소통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가 제대로 구현될 때 비로소 디지털 방송을 통한 국민 삶의 질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이다. 

지상파 재전송 분쟁 관련해서는 “지상파의 저작권료 주장도 일리 있지만 케이블TV도 재전송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시청자 부담이 없도록 지상파는 무료 보편적 서비스 원칙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고 이러한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회장은 위기에 빠진 케이블TV 업계에 ‘구원 투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공개했다. 

케이블 입장에서 보면 골리앗과도 같은 막강한 지상파 방송사와 통신사업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치열한 경쟁에 내몰려 있지만, 이순신 장군의 말씀인 ‘상유십이척(尙有十二隻 : 아직도 배가 열 두 척이나 남아있다)’을 가슴에 새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갈등을 해결해 감으로써 케이블TV 업계의 승리를 굳히도록 돕는 ‘구원 투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케이블TV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에 대해서도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양회장은 “옛날에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일본이 모방하고, 이를 다시 한국이 모방했는데, 이제는 케이블TV 인기 프로그램을 지상파가 따라하고 이게 다시 한류로 해외에 수출된다.”면서 케이블TV의 높아진 콘텐츠 위상을 설명했다. 

케이블TV 공동기획  '파워인터뷰'는 정부 및 주요기관 인사 인터뷰를 통해 정책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양휘부 회장이 출연하는 '파워인터뷰'는 26일 밤 11시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재방송은 27일 밤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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