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휴대폰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소비자가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휴대폰 가격표시제 조기정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휴대폰 가격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경부, 녹소연, KEA간에 대리점판매점 모니터링 활동, 휴대폰 가격표시제 지원센터 운영 등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정했다.
MOU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에게 올바른 휴대폰 가격정보 제공 및 합리적인 소비선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휴대폰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녹소연은 약 90명의 가격표시제 모니터링 요원을 운영, 가격표시제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한다.
KEA는 휴대폰 가격표시제 위반 신고 접수 및 관리 등 휴대폰 가격표시제 지원센터 제반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 이통사의 인증 매장, 약속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구입하면 보다 명확한 가격정보를 바탕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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