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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1,100만대 팔겠다.
LG전자, 휴대폰 1,100만대 팔겠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5.11 11:0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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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해외시장에 휴대폰 1,100만대를 공급해 수출 17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정보통신사업총괄 김종은 사장은 "올해 세계시장에서는 cdma20001x EV-DO 서비스와 비동기 IMT-2000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대거 선보인다"며 "LG전자는 CDMA 휴대폰 사업의 안정적 기반확보와 GSM 휴대폰 수출을 통해 1,100만대(17억달러 규모) 이상의 휴대폰을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은 사장은 또 "2005년까지 CDMA, GSM 휴대폰과 3세대 휴대폰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해 2002년 1,500만대, 2003년 2,500만대, 2004년 3,500만대, 2005년 4,50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 세계 Top 5의 휴대폰 제조업체로 도약하겠다"고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올해 ▲국내 컬러휴대폰 시장 공략 강화 ▲북미시장 CDMA사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유럽 및 중국시장 GSM사업 본격 전개 ▲중남미 및 전략지역 마케팅 강화 ▲차세대 단말 핵심역량 강화 ▲CDMA WLL 단말기 및 시스템 해외 진출 가속화 등을 정보통신 부문의 주요 역점분야로 정했다.

CDMA사업은 국내시장에서 6만5,000 컬러휴대폰의 인기를 몰아 TFT-LCD채용 제품 등 다양한 컬러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최고급 디자인과 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싸이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cdma2000 1x EV-DO 서비스에 적극 대응한 제품을 조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GSM사업은 GPRS 휴대폰과 컬러휴대폰 수출 등 고가시장을 중심으로 리더제품을 확보해 유럽, 중국시장에서 확실한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특히 올해에도 CDMA WLL(Wireless Local Loop: 무선가입자망) 단말기 세계시장에서 1위를 계속 유지하며 CDMA 시스템 수출을 강화, 매출 확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김종은 사장은 "정보통신 사업부문이 견실하게 성장,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2002년 정보통신부문의 연간 매출이 4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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