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목표 시장 집중 공략
주요 업체와 전략적 협력
“지능형 통합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중대형 S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대표는 15일 ‘SI(System Integration) 시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토털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사업 비전을 밝혔다.
브래드 벅월터 대표는 “토털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방, 건설, 공공, 금융, 물류의 5개 목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R&D 부문 강화를 통한 제품 및 솔루션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내 주요 SI 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국가에서 중대형 빌딩용 보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복잡한 기술 및 정보들을 통합시켜 빌딩 보안에서부터 에너지 관리까지 한 번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브래드 벅월터 대표는 “ADT캡스는 중대형 빌딩 통합 관리 솔루션 ‘ADT사이트큐브(ADT Sightcube)'와 대규모 시설을 위한 지능형 통합 보안 정보 관리 플랫폼 'ADT서베일런트(ADT Surveillint)'를 중심으로 SI 시장을 선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사 ADT캡스가 국내에서 직접 개발해 지난해 9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에 동시 출시한 ‘ADT사이트큐브’는 뛰어난 호환성을 기반으로 중대형 빌딩에 필요한 서로 다른 복잡한 시스템의 유기적인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입 통제에서부터 CCTV, 엘리베이터 제어, 주차 관리, 에너지 제어 등 빌딩 관리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제어할 수 있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빌딩 관리를 해주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도 높여 준다.
‘ADT서베일런트’는 공항·항만·경기장·컨벤션홀 등의 대규모 시설에 필요한 모든 보안 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지능형 보안 시스템이다. 사고 발생 시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며 다양한 사고원인 및 트랜드를 분석할 수 있어 보안유지에 필요한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브래드 벅월터 대표는 “보안 산업이 고도로 발전하면 할수록 통합이라는 키워드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ADT캡스는 이러한 통합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LG CNS와 GBS(그린빌딩 솔루션 Green Building Solution) 전문 업체 LS사우타와 MOU를 맺는 등 관련 분야에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DT캡스는 무인경비뿐 아니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영상감시시스템 ADT 뷰 가드, GPS 기반의 모바일 보안서비스 KT 올레 보아일 지킴이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밀착 보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 및 중대형 기업 고객을 위한 출입통제서비스, 통합빌딩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직장여성을 타깃으로 한 영상감시 서비스 워킹 맘 패키지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DT캡스는 ADT 40년의 역사와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의 노하우, 중대형 분야 세계 1위의 리더십을 접목시켜 국내 SI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