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여 문화행사 등 개최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간 20여개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 음란물차단을 위한 시민운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구름 빵’을 인터넷 중독 예방 내용으로 각색해 뮤지컬 ‘구름 빵’ 공연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애니메이션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설명회도 전국 9개 지역의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상담코너를 마련,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상담·테스트·신청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하여 장애인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소년 음란물차단을 위해 1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이버지킴이’들도 온라인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이들은 모니터링을 통한 불법·유해정보 신고 및 삭제 요구, 음란물 근절을 위한 SNS 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1967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되고 1987년 전국 전화자동화가 완성된 달을 기념해 1988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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