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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청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2.06.15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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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억 투입…도로 정체 개선
교통관제센터 시스템 고도화

충북 청주시의 교통시스템이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첨단 교통관리 시스템으로 재구축된다.

청주시는 12일 조달청을 통해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시는 교통정체를 개선해 이용자 경로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이용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39억 원(부가세포함)을 투입, ATMS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정체가 극심한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 및 지방국도의 연계도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먼저 시는 ATMS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정보 및 지점 교통정보 수집 체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교통소통정보 및 우회정보를 제공하는교통정보제공 시스템과 인터넷, 모바일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도로전광표지(VMS)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기존 단순 감시로 이용되던 CCTV를 돌발상황관리시스템(CCTV)으로 교체한다.

세부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노변기지국(RSE) 설치(49개소) △CCTV 교체(26개소) △CCTV 운영장비 추가 및 교체(1식) △차량번호판인식장치(AVI) 설치(8개소) △문자식 VMS 신설(7식) △혼합식 VMS 신설(2식) △혼합식 문자식 VMS 교체(1개소) 등이 진행된다.

교통관제센터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시는 기존 단순 관제에만 머물던 시스템을 유관기관과 연계된 교통정보수집 통신 시스템으로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교통정보제공 웹·모바일 교통정보 제공 페이지도 표시한다.

아울러 교통정보가공·분석 시스템과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장조사, 국토부 자료 등을 통해 신설도로와 확장·변경에 따른 지리정보를 담은 GIS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9개월 간이며, 이 중 설계 및 구축기간은 7개월, 시험운영 기간은 2개월 간이다.

입찰 등록마감일은 7월 10일까지다. 입찰 참가자격은 소프트웨어 사업자, 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등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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