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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2.06.2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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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가이드라인은 위성, 항공, 항법, 전력, 방송 등 흑점 폭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5개 산업 분야별로 태양 활동이 해당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담았다.

예를 들어, 흑점이 폭발하면 위성 관리기관은 위성궤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위성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항공사는 항공기의 운항 고도를 낮추거나 북극 항로를 우회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방송사는 방송 장애에 대한 안내방송을 하고 전력회사는 유도전류의 발생 규모를 감시해야 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산하의 우주전파센터와 관계 기관의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듣고 해외 사례를 취합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내년부터 태양활동 극대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태양 흑점 폭발에 따른 피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주 전파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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