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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
LS전선,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2.06.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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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공급·센서 제어용 ‘하네스' 공급

 
LS전선은  27일 중국의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BDNT사에 고전압 ‘하네스(Harness)’<사진>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 간 전기차 26만대 분량, 700억 원 규모의 하네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네스’는 전기차 주행에 필요한 제반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작동·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즉, 자동차 운행을 위해 전자제어장치와 통신모듈이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전기적 에너지와 각종 스위치 센서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해당 부품에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신경망 혹은 혈관에 비교되는 차량 전기장비 부품으로, 자동차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전압 ‘하네스’는 일반 자동차에 들어가는 12V급 보다 최고 75배 높은 900V급을 사용한다.

LS전선은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 사업을 위해 6년 전부터 제품 개발을 시작해 안정성, 차폐 기술이 반영된 커넥터와 케이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LS전선은 40억 원을 투자해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공장에 연간 15만대 분량의 하네스를 생산할 수 있는 있는 기반을 갖춘 바 있다.

한편 이번에 계약을 맺은 BDNT사는 독일 다임러-벤츠사와 중국 비야디(BYD)사가 중국 내 전기차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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