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코리아는 ‘모토로라 레이저’의 안드로이드 4.0(ICS) 업그레이드를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모토로라 모빌리티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스마트액션, ‘모토프린트’ 앱 등을 함께 제공한다.
한층 향상된 웹 브라우징 기능과 통합 주소록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 보다 직관적으로 강화된 통합 캘린더, 얼굴인식 잠금 해제(Face Unlock)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토로라만의 특화된 기능인 ‘스마트액션’은 사용자가 일상적인 일들을 손쉽게 자동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벨소리를 무음 혹은 매너모드로 전환하고, 집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와 GPS 설정을 바꿔 배터리를 절약하도록 해 주며, 부재 중 통화시 상대방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 ‘모토프린트’ 기능도 지원한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프린터를 찾아 인쇄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설정해줘, 별도의 복잡한 프린트 설정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호환 가능한 프린터만 있다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대부분의 콘텐츠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은 “안드로이드 4.0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모토로라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스마트액션’과 ‘모토프린트’ 등을 통해 국내 모토로라 레이저 사용자들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라이프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