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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직장내 개인기기 사용”
“3명 중 1명 직장내 개인기기 사용”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2.07.1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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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조사, 기업 보안 잠재적 위험

포티넷 코리아(지사장 최원식)가 BYOD 실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개인용 모바일기기를 직장 내에서 사용하는 행위로, 포티넷은 전세계 15개국 3800여 명의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BYOD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응답자 가운데 3명 중 1명이 직장내 업무를 위한 개인기기 사용 금지 정책을 위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BYOD에서의 직원 및 기업 중요 정보 보호와 함께 효과적인 보안시스템 관리를 위한 보안 전략 과제 개발이 시급함을 의미한다.

거의 모든 국내 응답자가 직장내에서 개인 모바일기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78%가 BYOD는 더 이상 특권이 아닌 직장에서 자신의 모바일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가 실시된 총 15개 지역 중 한국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며, 한국 젊은 층들이 개인기기 사용에 있어서 중요성을 강하게 부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BYOD의 핵심은 개인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 특히 소셜네트워크와 같은 개인 커뮤니케이션 용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 응답자 중 63%가 소셜네트워크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으며, 76%는 SMS를 하지 않고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다고 응답했다.

이 또한 15개국 중 가장 최고치에 해당하며,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써 개인기기에 의존하는 한국인의 성향을 명백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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