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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유선 통신시장 연 0.8% 감소”
한국IDC, “유선 통신시장 연 0.8% 감소”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2.07.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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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N 가입자 VoIP로 전환 가속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국내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시장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유선 및 이동통신을 포함한 전체 통신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0년 대비 1.1% 감소한 29조5727억 원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0.8% 감소세를 보이며 2016년에는 약 28조4237억 원 규모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유선 통신 서비스는 2011년 10조4000억 원에서 2016년 10조1756억 원대 시장을 형성, 연평균 0.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 역시 2011년 19조1731억 원에서 2016년 18조2481억 원 규모로 연평균 1%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IDC 김민철 선임 연구원은 “PSTN 시장의 지속적인 감소세는 전체 유선 통신 시장의 하락을 이끌었으며, 현재 PSTN 가입자들의 VoIP서비스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1년 기준 국내 VoIP 가입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VoIP의 저렴한 사용료 및 통신사의 패키지상품 보급 확대로 인해 VoIP 매출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속적인 하락세가 예상되는 전통적인 데이터 시장 역시 전용선을 제외하면 대부분 영역에서 감소하고 있으나, 전용선 시장의 경우 물리적 보안 강화를 이유로 강화된 보안 정책을 요구하는 정부나 국방, 금융권과 같은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동통신 서비스의 경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LTE 서비스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통한 무선 인터넷과 데이터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 매출액 부문에서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져 올해 전체 매출액에서 데이터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53.2%로 절반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메신저 및 mVoIP 이용 확대가 예상되는데, 데이터 매출이 점차 음성 서비스 매출의 감소를 대체하는 형태로 전환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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