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5일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수출확대 단기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대외여건 악화로 올 상반기 우리 무역은 수출입 증가율이 둔화되고 무역흑자가 2/3수준으로 축소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먹구름이 유럽연합(EU) 재정위기로부터의 불안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경부는 업종 지역별 수출동향 모니터링과 대외여건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민간지원기관과의 총체적 대응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무역투자 동향점검반’을 상시운영하고 민관합동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도 수시로 개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반기에는 현장 중심으로 해외마케팅과 금융 지원프로그램 등 수출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안을 집중 시행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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