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사업 38억 투입
자가망 연결공사 실시
자가망 연결공사 실시
대구광역시가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고도화한다.
대구광역시청은 24일 38억7220만 원(부가세포함)이 투입되는 ‘대구광역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2차)’의 입찰을 공고했다.
지난 1차 ATMS 구축 사업을 실시한 결과 차량통행속도 향상과 통신매체를 통한 정보제공으로 시민편익이 증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사업은 △부도심 및 고속도로 △국도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교통정체가 극심한 주요 간선도로 △기 구축 운영 중인 ATMS 단절 일부구간 △지방 국도의 연계도로 등을 대상으로 ATMS을 확대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기존 ATMS 사업구간에서 제외된 구간 및 연계도로 구간에 노변기지국 교통정보수집시스템(DSRC-RSE)을 구축, 이에 수반한 각종 시설들을 확충해 시 전역 교통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구간교통정보와 지점 교통정보 수집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정보수집시스템을 노변기지국 80개소에 구축한다.
또한 교통소통정보와 우회정보 등의 정보체계 마련을 위해 16개소에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신규 구축하고 기 구축 운영 중인 VMS 6개소를 교체한다.
아울러 비디오 영상 서버 30대를 확충하고 기존 운영되던 CCTV 자가망을 확대하기 위한 자가망 연결공사를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70일 간이며, 입찰등록 마감일은 9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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