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한국 정보화 정책을 소개하고, 최근 전자정부 조기 구현을 위한 한·중 공동 연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해킹바이러스 유포 등 정보화 역기능에 관한 양국 정부간 대처방안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류 부주임은 한국 행정정보화, 전자정부특별위원회 등 디지털 정부구현에 관심을 나타내고, 양국이 전자정부를 구축하는데 업계간 산업 협력과 정책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부주임은 이에 앞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을 예방하고, 한·중 공동정보화 산업협력 방안과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분야 협력 증진 등 두 나라 IT협력 교류 강화 방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중국 대표단 일행은 이어 양준철 국제협력관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양국 정보화 추진정책, CDMA·4세대 이동통신협력방안, 전자정부 추진 현황·전망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구체적인 실무협의단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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