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조석 차관 주재로 업계 및 유관기관 대표 20여명이 가운데 절전 우수제품 보급촉진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유관기관의 올 하계 전력수급 및 절전 대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절전 우수제품 개발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제품의 효율향상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차관은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력 공급력 확충과 절전효과가 뛰어난 제품의 개발 보급으로 상시적인 절전 시스템을 확산하고 이를 통한 절전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절전 우수제품 보급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절전역량이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업계 및 유관기관 대표들은 절전제품 보급촉진 정책방향에 대한 조언과 함께 절전제품에 대한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확충, 제품에 대한 효율관리제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절전효과가 뛰어난 제품의 기발개발을 촉진하고 절전 우수제품의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