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대명항 등 17곳 대상
경기도 북부 평화누리길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고, 평화누리길 지킴이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평화누리길 중 김포 대명항, 고양 행주IC, 파주 탄현산단 인근, 연천 설운교 주변 등 17개 지역을 치안 취약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 위해 관련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평화누리길 탐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전체 12개 노선(184Km)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라 치안 취약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와 함께 도는 여행자 안전 확보와 평화누리길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평화누리길 지킴이’를 4개 시·군 각 1~2명씩 채용해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을 중심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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