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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신기술이 생활을 바꾼다
이동통신 신기술이 생활을 바꾼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3.30 11:2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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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 이동전화.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이동전화는 그 이름처럼 이동하면서 통화를 하는 용도로만 여겨졌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이동통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과거 상상속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이 생활속에 자리잡도록 만들었다.

GPS(위성위치관측)를 이용하는 LBS(위치기반서비스)는 위치확인 시스템에 기반한 위치추적, 교통정보 서비스, 각종 실시간 영상교통정보 서비스, 그리고 텔레매틱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목적지까지의 가장 빠른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밖에서도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를 제어해 메일을 보내고 파일을 이용한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CDMA2000-1x 망을 이용, 휴대폰에 특화시켜 제작된 SK텔레콤의 네이트에어(NATE Air) 등 모바일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핸드폰이 PC의 기능을 수행한지는 이미 오래전부터이나 최근에는 핸드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고, 그 사진을 보며 채팅을 할 수도 있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됐다.

더욱이 지난 1월 인천, 2월 서울에서 상용화에 들어간 SK텔레콤의 CDMA-2000-1x EV-DO라는 동기식 IMT-2000 서비스는 얼굴을 마주 보며 통화하는 화상전화뿐만 아니라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한 모바일 쇼핑몰 및 전자화폐와 전자지갑 서비스 등 모바일커머스 관련 서비스는 향후 소비패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기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전화의 부가서비스는 향후 개개인의 건강을 원격으로 체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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