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는 10일 맥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윈도 가상화 소프트웨어 '패러렐즈 데스크톱 8' 한글판을 출시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는 맥 컴퓨터에서 재부팅하지 않고도 윈도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들을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맥 컴퓨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토캐드 사용자들은 맥의 성능을 기반으로 윈도에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번에 출시한 페러렐즈 데스크톱 8은 기존 버전보다 입출력 동작속도 등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페러렐즈측은 새 버전이 이전 버전보다 입출력 동작속도는 최대 30%, 게임실행은 30%, 부팅·일시중단·종료·재시작 등 가상화 환경에서의 실행속도는 25% 향상됐다.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사파리 툴바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튼이 설치돼 사파리에서 특정 인터넷 사이트가 열리지 않을 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바로 열어볼 수 있다.
또 마운틴 라이온의 받아쓰기 도구를 맥과 윈도우 환경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맥에서 키보드 언어를 변경하면 윈도우 에서 해당 언어가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윈도 알림 기능이 마운틴 라이온의 알림센터와 통합돼 윈도우 업데이트를 마운틴 라이온 알림센터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8은 애플 매장이나 패러렐즈 한국 사이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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