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연구 장비의 활용 제고를 위해 ’장비 활용성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장비시스템 구축 공개 입찰을 10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정부는 장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지원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활용성을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자, 개발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중순부터는 기 구축된 DB를 활용, 공동 장비 활용률과 유휴장비 활용 등이 가능토록 오프라인으로 우선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6월까지 ‘공동장비 활용률 제고’를 위해서 구축된 장비를 필요한 기업 등이 활용가능토록 ‘개방형 통합 안내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9월부터 장비아울렛 온라인시스템 등을 포함한 ‘유휴장비 재활용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상황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 장비 활용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산업기술기반구축 로드맵’에 반영, 내년부터 기반구축사업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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