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IT기업과 손잡고 지식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지경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T기업과 유니세프, 채널IT 등과 함께 사회공헌 문화 확산 및 IT인력양성을 위해 ‘프로보노 IT멘토링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프로보노 IT멘토링은 사회공헌 성격의 IT멘토링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멘토(기업)는 공식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고 멘티(학생)는 IT실무 기술 및 지식을 전수 받아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지경부 1차관 및 IT기업 대표가 참여, 프로보노 IT멘토링 활동을 선언하고 후배들에게 IT분야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지식 나눔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채널 IT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의 지식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홍보해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상직 차관은 축사에서 사회공헌이 단순한 기부행위에서 탈피해 기업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패러다임의 질적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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