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는 17일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서울급전소 사옥 신축 통신설비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서울급전소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중앙급전소가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의 전력 중 40%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의 전력계통을 운영하기 위해 구축된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포일2지구 664-1에 구축되는 이 사옥은 대지면적 1049㎡에 건물 연면적 2644㎡ 규모로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급전소 사옥의 정보통신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0일간 진행된다.
8억1405만5000원 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에는 통합배선설비공사, 보안설비공사, 방송설비공사, 주차관제설비공사, 통신트레이 설비공사 등이 포함된다.
관급자설치관급액은 3억5037만2945원으로 배정됐다.
이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되는 공사로서 경기도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100분의 30이상(대표사 포함)으로 공동계약 해야 한다. 단, 지역 대표사는 단독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다. 입찰등록 마감은 27일 오후 6시까지며, 개찰은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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