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등 디스플레이 관계자가 참석한 ‘제3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되고 있다.
지경부 홍석우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02년 이후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경쟁국의 거센 도전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영예의 산업포장에는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미래컴퍼니 김종인 대표, 대통령표창은 전자재료 소재의 국산화 공적을 인정받은 동진쎄미켐 이준혁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자체 개발을 통해 수출확대에 기여한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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