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내비 미국 서비스 제공
지식경제부는 8일부터 HS코드별 무역정보 제공 시스템인 트레이드내비(www.tradenavi.or.kr)에서 미국 정보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내비는 HS코드별로 관세율을 비롯해 기술·환경규제, 국제인증, 수입요건 등을 통합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다.
지난 1월 EU 정식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한-미 FTA발효에 따른 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부터 관세율 정보 등 미국과 관련한 일부정보는 제공돼 왔다. 하지만 품목별 규제정보, 무역통계, 수출지원 정보 등이 포함돼 있지 않아 수출기업의 이용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정식서비스 오픈으로 수출기업들은 미국의 관세율 정보, 규제정보, 수출지원 정보를 한번의 검색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미 FTA 원산지 관련 주요사항, 미국 수입통관절차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돼 수출기업들의 이용도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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