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200개팀 참가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을 진행하고 최종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SAS 마이닝 챔피언십'은 SAS코리아가 역량있는 분석 인재 발굴 및 분석가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온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관심에 힘입어 작년보다 66% 증가한 전국 200개팀(600여 명)이 대거 참가했다.
또한 대학생들이 취업 때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는 SAS 국제공인자격증(프로그래머 분석, 데이터 마이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SAS 자격증 응시자 수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두 배 이상 늘었고, 대학에서도 SAS 자격증 취득을 학점에 반영하거나 정규 교과목에서 다루는 등 새로운 취업 돌파구로 떠오르는 추세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재구매 고객 예측 및 상품 추천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심사위원회의 평가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한 결과,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박성래, 이원성 학생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SAS코리아 인턴십 선발 시 우선권과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SAS코리아 신용원 전무는 “앞으로 ‘SAS 마이닝 챔피언십’이 데이터 분석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등용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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