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는 SAN, NAS 등의 하드웨어와 SMS(Storage Management System)솔루션, 재해복구솔루션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전담하는 'File시스템 사업부'를 신설, 영업력과 기술지원체제를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4월 1일부로 신설될 'File시스템 사업부'는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스트로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SP(Storage Product) 사업부 내의 팀에서 영업인력과 기술지원조직의 인력을 확충해 별도 분리되는 것이다.
File시스템사업부 지성수 부장은 "날로 커져가는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에 대응, 스토리지용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솔루션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조직변경이 이뤄진 것"이라며 "후지쯔의 SAN 스토리지인 'GR700 Series',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사의 NAS 제품인 'Filer Series'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SMS 소프트웨어와 재해복구 솔루션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후지쯔의 미국 자회사인 Fujitsu Softek사(구 Amdahl사)의 SMS솔루션과 재해복구솔루션 'TDMF Open', 후지쯔 본사가 공급하는 원격지 백업 솔루션인 'OPC/EC' 등의 토탈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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