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수출 확대·내수 활성화 등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윤상직 제1차관 주재 주요 업종별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 중견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종별 간담회는 기계업종을 시작으로 전자·자동차·IT·섬유 등 8개 업종별로 11월말까지 매주 개최할 계획이다.
1차 간담회는 12일 인천 테크노파크(송도)에서 기계업종 11개 중견기업의 참석 하에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상직 차관은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견기업이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경제의 성장에 중견기업이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이번 주요 업종별 중견기업 간담회를 통해 업종별로 중견기업이 처해있는 구체적인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에 전체 중견기업이 역량을 결집하고 바람직한 중견기업의 역할을 정립하고 인식을 제고키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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