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홍석우 장관이 16일 전 총리, 부총리 등 국가 원로들과 함께 지식경제부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장기불황에 접어들면서 우리 경제는 수출과 내수가 동반 침체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올해 1～9월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세계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해 향후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 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국가 원로들의 위기탈출 전략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우 장관은 “원로자문회의는 세계가 장기불황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대선배들의 위기극복 지혜와 가르침을 듣기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원로분들의 지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길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