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경영인 대상'은 성실하게 기업활동에 전념하는 모범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경영철학, 기업전략, 정보관리, 인적자원 및 고객과 시장 등 다양한 평가기준에 따라 회원사들의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서류심사 및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박춘호 사장은 이동통신 중계기 제조업체인 위다스를 96년 창립이래 매년 초고속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다스는 무선통신의 핵심 기술인 RF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해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로 이미 4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작년 중국에 이동통신 중계기 450만불 수출을 비롯해 중국 CDMA 중계기 최다 모델의 인증 획득, 미국 CDMA/TDMA/PCS 중계기 FCC인증 획득, KTF 지하형 중계기 시장점유율 55% 확보 등 국내외에서의 우수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2월 '올해의 정보통신 중소기업' 최우수상을 비롯, 무역의 날 국무총리상과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춘호 사장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공격적 경영 전략이 인정 받은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히고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도 진출, 작년 전체의 20%였던 수출비중을 50%이상 확대해 총 2,200만 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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