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투입…전송·통합제어장비 도입
충청남도 도청 신청사에 풀HD급 영상회의시스템이 도입된다.
충청남도는 6일 조달청을 통해 ‘신청사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도청 내포신청사와 시·군 청사 간 영상회의를 위한 충남도청 내포신청사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청은 도청과 시·군청사간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향후 시·군청의 영상회의시스템이 업그레이드 시 풀HD(1080p, 30fps) 영상회의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0억8611만1000원이 투입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설치 및 시운전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다.
주요설비 내역을 보면, 전송시스템은 △30자간 다중화면접속장치(MCU) 1대 △HD 코덱 5대 △스위칭허브 2대 △전자문서회의시스템 1식 △VPN장비 3대 등으로 구축된다.
통합제어시스템은 마이크와 카메라 컨트롤러, 제어용PC 19인치 터치패널, 컨트롤 SW 등 메인컨트롤시스템 1식으로 구성된다.
영상시스템에는 풀HD카메라 6대, 82인치 대형모니터 3대, HD분배기 4대, 각종모니터, 영상저장시스템, 통합방송실용 HD-SDI 매트릭스 등이 포함된다.
납품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자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또한 중고시업청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확인 기준에 의거, 직접생산증명서를 보유해야 한다.
전자입찰서 접수는 19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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