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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대전> 이모저모 1
<정보통신대전> 이모저모 1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3.04 13:28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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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FITH 솔루션 개발 업체 케이텍

㈜케이텍 정보통신은 광통신망의 근간이 되는 광 계측장비 판매로 출발, 현재는 광네트워크 장비 및 부품개발에 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수 화이버를 기반으로, 국내의 거의 모든 광 네트워크 연구가 진행될 정도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FiTH(Fiber into to the home)'는 일반 가정의 가입자 단말기까지 광섬유로 연결시킬 수 있는 광 네트워킹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화이버(H-PCF)를 기반으로 화이버 전용 광송수신 모듈, 미디어 컨버터, 채스트 이더넷 스위치 등을 이용, 100Mbps의 속도로 최대 3Km까지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FITH 솔루션은 거리제한, 전자파방해, 잡음 등과 같은 데이터 전송상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어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광 통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용이해 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케이텍은 FITH 솔루션안에 포함된 각종 장비들을 선보였다. 또 이 업체는 WDM(Wavelength Division Multiplexers System) 시스템 개념을 도입해 광신호 전송방식에 효율성을 높였다. WDM은 한 개의 심선에 여러 파장의 서로 다른 광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화이버 심선을 새로 부설하지 않고 기존의 전송장치를 사용해 대용량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 개념은 용량확대의 측면 외에도 전송거리를 증대시키고, 전송속도가 다른 신호를 모아 다중 전송을 가능하게 한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이게인 텔레콤 변파중계기 개발에 혼신

㈜하이게인 텔레콤은 1986년 설립이래 무선통신 장비개발 및 제조에 전념하면서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해 온 회사이다. 이 회사는 초기에는 VHF, UHF의 콤파이너 및 각종 컴포넌트 등 RF 소자를 집중 개발했고, 1995년 이후에는 이동통신 중계 장치인 RF중계기와 광중계기, 변파중계기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장비를 공급하면서 업계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기능을 기반으로 B-WLL 중계기와 기지국장비 시스템, MS DSL 시스템, IMT-2000 중계기 및 RF 콤퍼넌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3년까지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제품으로는 '변파중계기' 분야 이다. 이 회사의 변파중계기는 도심 외곽/산간/도서/변두리의 음영지역 해소하고, 링크 신호를 변파된 신호로 방사함으로서 주파수 간섭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 업체의 HGFA 시리즈들은 초소형, 초박형 및 초경량의 무궁화 위성방송 수신전용 (Korea Sat, BS, TVRO)으로 한난도 어디서나 깨끗한 화질로 위성 방송을 시청 할 수 있다. 라디에이터와 웨이브가이드혼과 결합, 최적 수신 상태에서 패시브 써큘레이터로 3dB이상을 무전원 상태로 증폭시켜 소형화를 구현한 신기술이다.


뷰우시스템코리아, 4백명가능 화상회의 제품 눈길

인터넷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뷰우시스템코리아는 2000년 4월에 설립된 회사이다. 이 업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번에 400명 이상이 동시에 인터넷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품명 viaIP로 불리는 이 제품은 뷰우시스템코리아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스라엘 라드비젼사의 제품으로, 일부 기술적인 부분을 뷰우시스템 측이 제공하고, 주요 기술은 라드비젼사가 전담해 탄생한 제품. 이스라엘 라드비전사는 ISDN과 IP간의 상호 연동을 보장하는 게이트웨이 기술을 제공한 최고의 회사로 알려져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viaIP)은 라드비젼사의 핵심 기술인 ESC서버를 이용, IP네트워크상에서 움직이는 음성과 화상을 컨트롤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 업체의 홍보담당자는 "지금까지의 화상회의 시스템은 많아야 100백명 미만의 사람이 참여 할 수 있는 소규모 시스템이었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의 경우 최대 400명 이상의 사람의 동시에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뷰우시스템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은 라드비젼(이스라엘)사는 실시간 음성, 비디오, 그리고 문서 통신을 위한 선도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현재 전세계의 수천만 사용자가 차세대 솔루션으로 라드비젼사의 제품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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