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제2차 AAEW·PAIF’ 행사에 해외자원개발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 사절단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개발 투자촉진이란 주제로 아프리카 각국의 에너지장관들과 국제기구 고위인사가 참석하는 정기행사이다.
사절단은 지난장 15~17일 한국에서 개최된 제1차 한-아프리카 협력주간에 이어 아프리카와의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사업 발굴을 진행했다. 또한 비즈니스투자설명회에 투자자 그룹으로 참가해 인프라 관련 현지상담을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한국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의 신재생 기술력을 홍보했다.
한편 문재도 사절단 단장은 국제기구 고위급 및 아프리카 장관들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올해초 AU총회에서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이 승인한 PIDA사업에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PIDA사업은 아프리카 인프라(에너지, 교통, ICT, 수자원의 4대 부문) 개발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현재 개별프로젝트 관련 재원마련 및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