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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기술사·기능장 등급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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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2.11.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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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제도 발전 계획 확정

고용노동부는 27일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산업현장의 직무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471개 직종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오는 2015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덧붙여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편성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별도의 검정 없이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이수형 자격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수요에 맞는 국가기술자격 신설을 위해 자격신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적기에 자격종목이 신설될 수 있도록 자격종목 개발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숙련 인력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응해 기사·기술사·기능장 등급의 자격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융합적인 직무수행이 요구되는 분야는 개별 직무단위로 세분화돼 있는 자격종목을 중직무 단위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 맞는 자격검정이 이뤄지도록 필기시험 문제의 질을 높이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하는 등 실기시험 방법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에서 학력에 따른 응시기회 제한을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숙련된 현장 근로자의 실전경험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장 근무경력에 대한 인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심의회에서는 내년부터 자격시험이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태양광)’ 등 총 14개 국가기술자격 종목의 자격시험 위탁 시행기관도 새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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