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는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네트워킹 업계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로이드 카니(Lloyd Carney)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카니는 2005년부터 브로케이드의 CEO를 역임한 마이클 클레이코(Michael Klayko)를 대신해, 즉시 CE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다양한 네트워킹 및 반도체 기업들에서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하이테크 업계에서 30여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공급업체인 엑시고시스템즈(Xsigo Systems)에서 CEO이자 이사회 일원으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및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주니퍼네트웍스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내고, 노텔 네트웍스(Nortel Networks)의 코어 IP, 무선 인터넷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사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네트워킹 회사에서 다수의 시니어 리더 직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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