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2013년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열고 위기극복과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헌일 협회장은 신년사에서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어미 닭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병아리 스스로 껍질을 깨뜨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줄탁동기(?啄同機)”를 화두로 올렸다.
이에 덧붙여 문 회장은 “이제는 안정적인 국내 재정사업에만 안주하지 말고 자기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설개량사업, 해외개발컨설팅 등 새로운 시장영역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부는 올해도 실물경제 주무부처로서 상생과 혁신을 촉진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성장의 온기가 대기업, 중소기업에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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