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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 시스템 신제품 출시 ‘활기’
영상회의 시스템 신제품 출시 ‘활기’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3.02.0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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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업그레이드…저가모델로 부담 최소화
추가 앱 설치…모바일 지원

 

라이프사이즈 아이콘 시리즈 구동 모습.
영상회의 전문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더욱 편리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물론, 고가의 장비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설치환경에 따른 모델의 다변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라이프사이즈(www.lifesize.co.kr)는 새로운 디자인과 고성능을 갖춘 영상 시스템 ‘아이콘(Icon)’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수년에 걸친 사용자 행동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돼 별도의 교육 없이도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영상회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존 영상회의 솔루션의 문제로 지적되던 고비용, 복잡성을 없애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자체 ‘UVC 플랫폼’ 애플리케이션과 긴밀하게 통합돼 스트리밍, 녹화, 방화벽 통과, 다자간 영상통화 및 관리가 쉽고, 사용자가 플랫폼의 전반의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앞으로의 기업 성장 규모에 맞춰 손쉬운 애플리케이션의 구입과 확장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어바이어(www.avaya.com/kr)는 지난 3월 인수한 라드비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지점에서 비디오 협업이 가능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규모의 차세대 영상회의 시스템 ‘스코피아 엘리트 6000 MCU’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고해상도(1080p 60fps)의 영상회의를 위한 포트 당 비용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키고, 기존의 장비보다 성능은 2배로 향상시켰으며 75% 이하의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스코피아 데스크톱’ 및 ‘스코피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28명까지 지원되는 참가자의 개별 스크린 레이아웃이 지원되며, 회의에서 사용되는 콘텐츠 및 기록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바이어는 포괄적인 비디오 네트워크 준비 및 모니터링 도구 패키지 ‘에비던트6000(eVident6000)’을 선보이며 손상된 이미지나 오디오로부터 비롯되는 조직의 네트워크 저하를 피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또는 서비스 제공 업체는 음성 및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전과 후에 네트워크가 확실히 준비됐는지를 측정하고 대비할 수 있다.

폴리콤(www.polycom.co.kr)은 중견중소기업이 엔터프라이즈급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얼프레즌스 그룹(RealPresence Group) 300, 500, 7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소회의실 등의 작은 공간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영상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주변 기기들인 카메라와 마이크로폰, 리모콘 등을 패키지 형태로 함께 제공해 저비용에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HD 품질의 이글아이 어쿠스틱 카메라와 내장형의 고음질을 제공하는 리얼프레즌스 그룹 마이크로폰 어레이, 회의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PTZ 기능을 갖춘 리모컨이 추가된다.

특허 출원 중인 ‘스마트 페어링(SmartPairing)’ 기술을 통해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PC에서 ‘리얼프레즌스 그룹’ 시스템을 연결 및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고, 스와이프(손으로 밀어내기) 동작으로 태블릿PC상에서 진행하던 영상회의를 그룹시리즈에 전송해 대형 스크린에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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