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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Gbps 통신케이블 개발
LS전선,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Gbps 통신케이블 개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3.03.2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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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이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기가비트(Gbps) 통신케이블을 개발했다.

LS전선(대표 구자은)이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기가비트(Gbps)급 랜케이블을 개발해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제품은 외경이 세계에서 가장 가는 7.0mm로 해외업체가 7.2~8mm 수준인데 비해 가볍고 설치가 용이하며, 포설공사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공사비 절감효과가 크다.

일반적으로 랜(LAN) 케이블은 국제표준 규격인 Category 등급(이하 CAT으로 표기)으로 나뉘는데 일반 가정에서는 CAT5(100Mbps 전송)나 CAT5E(400Mbps 전송)가 많이 쓰이며, 이번에 개발한 케이블은 CAT6A 등급으로 10Gbps까지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하이엔드(High-end)급 제품이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데이터센터, 연구소, 공항, 의료시설 등 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곳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LS전선 김형원 상무는 “네트워크 케이블링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20~25년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10기가급 랜케이블을 도입하면 관리와 운영 차원에서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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