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전임 학교장은 국군지휘통신사령관에
육군정보통신학교는 제47대 학교장에 박순상 준장(51)<사진>이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순상 준장은 육사 40기로 임관해 수도방위사령부 정보통신단장, 합참 지휘통신기획과장, 연합사 통신전자참모부장, 제3야전군사령부 지휘통신참모 등을 역임했으며 군의 정보통신분야 발전을 선도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준장은 23일 열린 취임식에서 “전투형 육군 건설을 위해 야전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한 정예 정보통신병과 장병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종찬 준장(육사 38기)은 국군지휘통신사령관으로 영전했다.
25일 국군지휘통신사령관으로 취임한 김 준장은 육군본부 운용총괄장교,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제90통신단장,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신부 과장, 육군 3군사령부 지통처장 등 정보통신 관련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육군 정보통신학교장 겸 정보통신 병과장을 맡아 왔다.
특히 김 준장은 육군 정보통신학교장 재임기간 중 특기병부터 장교과정까지 전 교육생이 참여한 '통합전술훈련' 등 전투임무 위주의 학생중심 참여형 교육을 통해 학교교육을 더욱 발전시켰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