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운영하는 국제표준 계약관리전문가 교육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표준 계약관리전문가 교육과정은 글로벌 컨설팅 엔지니어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다자간국제개발은행(MDB)들이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국제계약조건을 잇따라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고, 국제분쟁 조정기능의 부각으로 FIDIC 국제표준계약관리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 과정은 FIDIC 인증강사가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유료과정(1인당 125만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 지원과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협회는 국내 유일의 FIDIC 인증교육기관으로서 지난해 FIDIC 한국어 교재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FIDIC의 원교재와 한국어 교재를 병행해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시된다.
교육과정 모집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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