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올해 상반기 과학문화 민간 활동 지원 사업으로 51개 과제를 선정하고 총 11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들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 국민들이 과학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과학을 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163개 기관에서 186개 과제를 신청해 평균 3.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고루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청소년·성인·가족) 지원, 과학문화 격차해소(사회적배려계층·지역특성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소년부문 17과제, 성인부문 4과제, 가족부문 8과제, 사회적 배려계층부문 16과제, 지역특성화부문 6과제가 선정됐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상상-도전-창업을 촉진하는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홍보 지원과 모니터링·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6월 중 하반기 과제 지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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