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정보보안 정책, 시장현황 공유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조규곤)는 21일 일본 정보보안관련 단체 일본네트워크 시큐리티협회(JNSA) 및 일본정보보호감사협회(JASA)와 제3회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정보보안관련 기업 및 기관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정보보안관련 정책, 시장 트렌드 및 양국 기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제 1의 수출시장이자 제조업과 달리 자체 보안 산업 기반이 강하지 않아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각축하는 시장이다.
그동안 국내기업들의 현지 영업대표와 엔지니어 영입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얻기 시작해 침입방지 시스템, 차세대 방화벽 등 주력 보안제품의 높은 수출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KISIA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확대일로에 있는 우리기업의 대일시장진출과 양국기업이 동남아 등 제 3국 시장에서 서로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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