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SW기업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중소SW기업 포럼’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2010년에 착수해 매년 10개 내외의 포럼을 선정해 포럼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포럼(141개 기업 참여)이 신청했고 이중 빅데테이터 솔루션 포럼 등 10개 포럼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포럼은 참여업체 특성에 맞는 업체 간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문중소SW기업 포럼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포럼 대표업체가 참석하는 포럼 발대식을 20일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이은영 미래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비슷한 분야의 SW업체들이 모여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서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면서 “활동성과가 우수한 포럼에 대해서는 연말에 미래부 장관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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