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소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인 캠시스가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한다.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는 자체 개발 및 양산 체제를 구축 완료한 전방 Full HD, 후방 HD 2채널 제품 ‘블랙시스 CF-100<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랙시스 CF-100은 고화소 휴대폰 개발 역량이 집중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전방 Full HD 1,920x1,080 30프레임, 후방 HD 1280x720 30프레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주행 중 상시 녹화 기능 및 3축 G센서(충격센서) 탑재로 충격, 감속, 가속을 감지해 사고발생 당시의 영상 및 정보를 자동으로 보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확한 위치와 주행정보 지원을 위해 고감도 GPS 모듈을 옵션으로 장착해 차량의 속도, 경로, 위치정보를 기록할 수 있으며 구글 맵과 연동해 확인 및 분석 할 수 있다. 아울러 주행 중 필요한 상황을 녹화 하고 싶을 경우 비상녹화 버튼으로 필요한 상황을 별도로 녹화 할 수 있으며 주차 중 녹화기능, 음성안내 및 녹음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방 카메라에는 소니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확보 할 수 있고, 130도의 화각과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한 고화질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현재의 단순 영상저장기능 제품에서 향후 차량주행 정보 및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를 연계한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자사는 저가 제품에서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캠시스는 러시아, 미국, 영국, 덴마크, 호주, 대만, 아르헨티나, 페루, 이스라엘 등과 제품 공급을 위한 제품 평가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