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전국 5개 지역서 첫 시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월 6일 첫 시행되는 정보보안분야 최초 국가기술자격인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 시험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는 기존 민간자격제도로 운영되던 정보보호전문가(SIS Specialist for Information Security)를 대신해 올해부터 국가기술자격으로 승격돼 실시되는 자격시험이다.
시험은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보안, 정보보안, 정보보안 관련 법규 등 필기시험과 함께 정보보안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시험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되며 수험 장소는 홈페이지 원서 접수 시 공지된다.
KISA 관계자는 “최근 ‘3.20 사이버공격’ 사건 등 다양한 보안 위협 증가로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보안 분야 국가기술자격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응시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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