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IT 공공인프라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슈프리마는 최근 사우디 외무부에 빌딩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과 USB 타입의 지문인식리더기 총 300여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치안이 불안한 중동시장은 전통적으로 출입보안 시스템의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이라며 "최신 바이오인식 기술의 수용성이 매우 높은 반면 보안솔루션이 취약한 지역 특성상 소프트웨어에서 시스템까지 잘 갖춰진 바이오인식 풀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로 슈프리마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두바이·이라크·쿠웨이트 등 다른 중동 국가들의 보안 시스템 공급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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