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05 (금)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3.07.08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지사장

레드햇이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적인 오픈소스 비전과 전략, 그리고 최근 함재경 신임 지사장을 선임한 한국레드햇의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레드햇은 최근 발표된 2014년 1분기 회계연도 기준으로 4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오픈소스 기업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비전을 입증해 왔다.

오픈소스 시장 성장을 위한 레드햇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오픈소스는 전세계 IT 부서의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으며, IT 인프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또한 금융, 정부, 통신 및 미디어, 물류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IT 업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레드햇은 오픈소스를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미들웨어,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면서 기업 고객들의 전략적 IT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개발 모델(open innovation development model)과 서브스크립션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시장 전략과 비전에 따라 한국레드햇도 신임 함재경 지사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오픈소스 저변 확대 ▲유관기관와의 협력을 통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한국레드햇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과 노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레드햇은 지난 5월 24일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보다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레드햇은 국내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Red Hat JBoss Middleware)’ 관련 30여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대학 및 학과에 오픈소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국내 오프소스 소프트웨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대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자사의 오픈소스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오픈소스 저변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오픈소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유관기관 및 협단체와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국내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레드햇 함재경 지사장은 “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네트워크의 연결 허브로서 뛰어난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혁신과 실제적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주력해 왔다”며, “이 같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력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대화의 장 마련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오픈소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레드햇은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최대 후원업체 중 하나로 2007년 1월 최상위 리눅스 자격증인 RHCA(Red Hat Certified Architect), RHCT(Red Hat Certified Technician), RHCE(Red Hat Certified Engineer) 취득 교육과정을 국내에 개설해 많은 리눅스 개발자들과 현업에 종사하는 IT 관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금융, 통신,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리눅스, 가상화, 미들웨어 및 클라우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