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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M2M 기술 국제표준 규격 반영
국산 M2M 기술 국제표준 규격 반영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3.08.14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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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서비스·시맨틱 기능 등 가이드라인 마련

M2M 기능적 아키텍처 관련 국내 기술이 원(one)M2M 국제표준화 핵심 규격에 반영됐다.

스마트카, 스마트가전, 스마트미터 등 우리 주위의 사물을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해 편리하고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지능통신(M2M) 표준화 추진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인 원M2M 기술총회 6차 회의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회원사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자부품연구원(KETI), 모다정보통신, 삼성전자, SK텔레콤, 엔텔스, LG유플러스, LG전자 및 KT가 참여했다.

원M2M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공통서비스 기능 CSF, M2M 장치(단말/게이트웨이) 분류/관리 및 신규 요구사항 분야에 19건의 기고서를 제출해 원M2M의 릴리스(Release) 1의 핵심 규격인 ‘TS-0001: 원M2M 기능적 구조(Functional Architecture)’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했다. 

또한, M2M 기기간의 자율협력 서비스 분야 기고서를 제출해 국내 개방형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 일부 기능들을 원M2M 국제 표준에 반영하고, 지능화 된 M2M 서비스를 위한 시맨틱 기술에 대한 기능표준화 가이드라인을 기술보고서(TR-0007)에 반영함으로써 시맨틱 M2M 표준화 선도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원M2M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서 TTA를 비롯한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표준화 기구다.

현재 AT&T·스프린트·에릭슨·시스코 등 200여개의 주요 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ETRI·KCA·KETI·모다정보통신·삼성전자 및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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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맨틱 기술 = 컴퓨터가 사람의 언어나 정보자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보의 검색, 추출, 해석, 가공 등 제반 처리를 사용자를 대신해 지능형 에이전트(intelligent agent)가 수행하는 컴퓨터 중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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