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년까지 공사 완료
인천시는 지난 7월 2일 신청한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8월 12일자로 승인·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승인으로 인천시는 그동안 공들여 왔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국비 595억 원, 시비 1475억 원, 민자 5514억 원 등 약 75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인천 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에 76만7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로봇산업진흥시설(로봇산업진원센터·로봇연구소) △유원시설(테마·워터파크) △부대시설(콘도·상업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9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15년까지 로봇산업진흥시설을 완공하고 유원시설 및 부대시설은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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