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게임기 ‘굿잭’ 국내 총판 계약 체결해 초도 300대 유통 예정되어
써니YNK가 아케이드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써니YNK(www.ynk.co.kr 대표 윤영석)는 아케이드 게임 개발사인 ㈜어뮤즈월드(대표 이상철)와 릴기능 탑재한 메달 게임기 ‘굿잭’(Good Jack)의 국내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도 출하 물량은 300여대.
지난 12월 초 어뮤즈월드가 개발한 굿잭은 세계 최초의 카지노 복합형 메달 게임기로 도박이나 성인전용으로 인식되어지던 카지노를 재미있는 게임기로 변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게임기다.
이 게임기는 메달이 이벤트홀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면 릴이 돌아가면서 동시에 보너스로 잭폿을 즐길 수 있는 등 3가지 보너스 게임 방식을 도입, 간단하면서도 싫증나지 않아 이미 일본, 대만,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고 있다.
써니YNK 노호신 이사는 "재등급분류 미필 게임물에 대한 엄정한 단속이 예상되어 이미 공식 등급 판정을 받은 굿잭의 경우만이 대체재로서 적합해 수요가 급증하리라 본다"며 "아케이드 게임 시장 진출하는데 있어 첫 제품부터가 순조로우며 이번 카멕스(KAMEX)를 통해서도 그 인기가 입증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폭력성, 사행성, 음란성 등 세가지 요소를 잣대로 연령별 등급을 재분류해 등급을 판정받지 못한 게임물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 수요를 노린 대체 게임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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